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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양매화축제가 이번 주말인 3월 17일까지 열립니다. 우리나라 첫 봄꽃 축제인만큼 어마어마하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요. 붐비는 행사장에서 최대한 지체 없이 축제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광양매화축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여러 주변 도로의 실시간 CCTV를 통해 교통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덜 막히는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광양매화축제 주차장과 셔틀버스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입니다. 올해부터는 행사장 안으로 차가 직접 들어갈 수 없게 바뀌었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행사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만 합니다.
그림의 왼쪽에 있는 둔치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이용요금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주행사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차장 ➡️ 행사장
첫 출발 : 오전 6시
마지막 출발 : 오후 5시
행사장 ➡️ 주차장
첫 출발 : 오전 6시 10분
마지막 출발 : 오후 6시
첫 출발 시간 즈음부터 주차장과 셔틀버스 타는 곳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몰리기 때문에 아예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긴 대기시간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남들이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오후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둔치주차장 주소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575-12
광양매화축제 입장료
광양매화축제는 올해부터 첫 유료화가 되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입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내면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 때문에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 다압면 소재 점포나 광양수산물유통센터와 중마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정책이 이렇게 바뀐듯 해 보입니다.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매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므로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양매화축제 인기 프로그램
현재 개화율 100%인 광양매화축제는 아름다운 꽃을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러 즐길거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올해는 특히 섬진강 뱃길 체험과 섬진강 맨발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섬진강 뱃길 체험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참여자들은 '섬진강 뱃길 체험권'을 받게 됩니다. 섬진강 뱃길 체험은 유람선을 타고 섬진강물에 비친 아름다운 매화마을과 섬진강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로써 축제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항됩니다.
섬진강 뱃길 체험을 위해 유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니 이번 행사에서는 꼭 뱃길 체험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맨발 걷기
또하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맨발 걷기 체험이라고 합니다. 섬진강 맨발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가 있는데요. 특히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주말에는 참가자가 많아서 조기 마감됐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 방문하실 분들은 행사 시작 전에 빨리 신청하셔서 꼭 좋은 추억 남시기실 바랍니다. 위의 링크에서 행사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양매화축제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