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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푸른바다를 훤히 내다보며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분천산타마을까지 여행할 수 있는 동해산타열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죠. 동해산타열차의 노선도와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동해산타열차 노선도
동해산타열차는 강릉에서 출발해 분천까지 달립니다. 강릉부터 동해까지의 구간은 바다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달리기 때문에 동해바다를 구경할 목적이라면 이 구간만 타시면 됩니다.
📌동해산타열차 노선도
강릉 (환승)-정동진 (환승) -묵호 (환승) -동해 (환승) -신기-도계-동백산-철암-석포-승부-양원-분천
동해산타열차 바다석 예매 방법
동해산타열차는 하루에 한 번만 운행합니다.
강릉 ➡️ 분천 : 10시 14분 출발
분천 ➡️ 강릉 : 15시 42분 출발
강릉~동해 구간 기준 운임요금은 2,900원이며 대략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일반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C/D 좌석입니다. 만약 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2호차에 카페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페실은 자유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빠르게 와서 앉기만 한다면 바다를 보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해산타열차 객실 정보
동해산타열차는 1호차~4호차까지 4량으로 운행됩니다. 1호차와 4호차는 일반실(각 56석) / 2호차는 카페실(15석) / 3호차는 가족실(56석)까지 해서 총 183석입니다.
📌1호차 (일반실 56석) :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열차 좌석의 형태입니다.
📌2호차 (카페실 15석) : 카페에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듯이 이곳에서도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3호차 (가족실 56) : 산타열차라는 이름답게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가족석, 커플석, 패밀리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호차 (일반실 56석) :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열차 좌석의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