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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마다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수도관이 동파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인데요. 서울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의 주요 원인은 ✔️보온 미비 ✔️장시간 외출 ✔️계량기 노출 때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보온을 철저히 하여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온 조치를 해도 영하 10도 아래에 머무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되면 동파가 발생하고 영하 15도 이하의 날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최저기온에 따른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동파 상황에 맞게 행동 요령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도관 동파 예방 조치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파 예방조치가 몇가지 있습니다.
☑️ 계량기함을 마른 보온재로 채우기 : 스티로폼, 헌옷, 뽁뽁이 등으로 수도계량기함을 감싸줍니다.
☑️ 계량기함 덮개 틈 막기 : 찬바람이 틈으로 새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뚜껑을 비닐이나 테이프 등으로 덮어서 찬바람을 막아줍니다.
☑️ 물을 가늘게 흘려보내기 : 온수를 약간만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냅니다.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로 녹이기 :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합니다.
☑️ 헤어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 쐬이기 : 역시 뜨거운 바람을 쐬이면 안됩니다.
☑️ 계량기가 깨졌다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하기
수도계량기 동파 응급처치를 시행해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관할지역의 수도사업소 혹은 120으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유리가 부풀거나 깨진 경우에는
카카오톡 챗봇 '아리수톡',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다산콜(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
서울지역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각각의 관할 수도사업소에 문의하시거나 아래의 권역별 수도사업소에서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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